강부자 전미선
모던패밀리 배우 강부자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22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백일섭이 김나운과 함께 강부자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백일섭, 김나운, 강부자는 과거 2008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로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날 백일섭은 강부자를 드라마 끝난 후 처음 만난다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강부자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백일섭과 김나운을 반갑게 끌어안았습니다. 강부자는 11년 만이다라고 인사하는 백일섭에게 꽃보다 할배도 보고 프로그램 보면서 얼굴을 봤다고 웃었습니다. 특히 강부자는 백일섭의 졸혼을 언급하며 두 사람 연애 시절부터 내가 다 아는데, 왜 그런거냐 혼자 사는거 보니까 속상하다고 타이르기도 했습니다.
강부자는 최근 허리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는데요. 그는 그런데 재활을 안하고 연극을 해서 나빠졌다면서 하지만 연기에는 하나도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이가 79무렵 은퇴할 생각이었지만 100세 시대인데 70세까지 하는게 아쉽더라. 그래서 90세까지 늘렸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최근 안좋은 일이 있었던 배우 전미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발언을 했었는데요. 강부자는 전미선은 친딸보다 더 딸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10년째 함께 연극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강부자와 전미선이 출연을 하였었습니다.
강부자는 제가 딸이 있는데 미국에 산다면서 걔보다 미선이가 더 딸 같다. 주말마다 숨 쉬고 공연하고 밥 먹고 같이 하나까라고 말했었습니다. 전미선은 강부자에 대해 연기할 때는 존경스럽고 엄하시고 때로는 가쳐주시고 하는 선생님이고 쉴때는 엄마같다라고 말했었습니다.
강부자는 미선이는 얘가 속이 깊다. 양은 냄비 같지가 않다. 아주 은근하게 묵직하게 속이 깊다면서 표현이 없지만 정이 뜨겁고 많은 아주 따뜻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했었습니다.
강부자는 1941년 2월 8일생으로 올해 79세입니다.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고, 충남 대전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그녀는 1962년 연극 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같은 해 KBS 한국방송공사 공채 2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2년 뒤인 1964년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다시 옮기면서 약 1년간 TBC 전속 연기자로 활동하였습니다.
1967년 배우 이묵원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통일국민당 소속 제 14대 국회의원을 지녔습니다. 1962년 KBS 주간드라마 구두창과 트위스트를 시작으로 로맨스가족, 한양낭군,정경부인,후취댁, 내 멋에 산다, 오늘은 왕, 치맛바람, 혼인줄이 막혔나봐, 다모기담, 고독한 길, 옥녀, 아줌마, 아오지, 두남자, 비둘기 가족, 언니, 꿈은 좋았는데 등 수 많은 작품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영화는 1966년 만져만봅시다를 시작으로 공주님의 짝사랑, 일지매 삼검객, 위험은 가득히, 겨울부인, 남편, 원님댁, 구혼작전,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우리는 밤차를 탔읍니다, 아내, 사랑과 눈물, 오구, 초승달과 밤배 등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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