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정식출시

엔씨소프트가 27일 0시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을 공개했습니다.

리니지2M은 지난 2003년 출시한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라고 합니다. 전작 리니지M 출시 이후 약 3년만이라고 하네요.

리니지2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3D PC 게임의 출발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이 2조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번 리니지2M을 위해 엔씨소프트는 최신 기술력을 집중했다고 합니다. 4K UHD급 풀 3D 그래픽을 비롯하여 지역간 이동시 지연 현상을 최대한 없애는데 주력했다고 합니다.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오픈 월드를 구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택진 대표가 올해 9월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앞으로 몇년간 리니지2M을 따라올 게임은 없을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인 이유라고 합니다. 그는 리니지2M으로 미래를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유저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고 합니다. 지난 9월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행사에는 총 738만명이 참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조사업체 게볼루션에 따르면 사전예약만으로 이날 기준 구글플레이 신규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업계에선 벌써 리니지2M의 적수는 전작인 리니지M밖에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리니지M은 여전히 구글플레이 게임순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이용자층이 겹치지는 않을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영향이 전혀 없진 않겠지만 그다지 크지 않을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