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지 태연

보이스퀸 홍민지가 소녀시대를 언급하면서 SM출신 연습생임을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홍민지가 무대를 앞두고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홍민지는 저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 했던, 17년 전 SM연습생 출신이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그년는 소녀시대 데뷔하는거보고 눈물을 흘렸다면서 과거 자신도 걸그룹 데뷔를 꿈꿨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홍민지는 남편이 한 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신청해주어 무대 위에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홍민지는 본선 1라운드에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하였습니다. 홍민지는 탈락 위기에 처했지만, 방송 말미 가수 태진아가 크라운 버튼을 눌러 2라운드에 진출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 같은 홍민지 발언에 소녀시대 태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불편한 기새개을 드러냈습니다.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에요.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에게 보이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 번쯤 거쳐갈 수 있는 버스 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에요.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는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