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롭(베롭)아쿠아슈즈 / 배럴아쿠아슈즈 / 레노마 아쿠아슈즈 /제품 검사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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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수영장들 많이 가시는데요. 이번엔 아동용 아쿠아슈즈 제품별 성능차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시중에 판매되는 아동용 아쿠아슈즈 제품별 성능 차이를 보시면 일부 제품에선 호르몬 기능에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이 기준치를 넘게 나와 부모님들은 지금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아쿠아슈즈 9개 브랜드의 9개 제품을 대상으로 하여 완제품 품질 및 안전성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품질 및 성능이 차이가 있으며, 9개 브랜드중 아쿠아슈즈의 미끄러짐 정도를 측정한 결과 물기가 없는 바닥에서 미끄럼 저항성은 나이키 아쿠아슈즈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디스커버리,노스페이스,아디다스 등 7개 제품은 건식 바닥에선 미끄럼 저항성 우수 평가를 받았고, 배럴 제품은 양호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반면 물기가 있는 바닥에서가 중요하겠죠. 아쿠아 슈즈를 신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발을 다치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기 위함이기 때문에 물기가 있는 바닥에서 미끄럼 저항성을 테스트 했을때 배럴,밸롭,레노마 제품이 가장 우수 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품은 타 제품과 비교시 습식 바닥에서의 저항성이 가장 떨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경사가 있는 습식 바닥에서 미끄럼 저항성은 레노마 제품이 가장 뛰어났으며, 레노마 제품인 아쿠아슈즈는 물기가 있는 바닥에서 약 31도의 경사에 도달하면 미끄러지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품질 및 안전성 평가를 한 결과 9개 제품중 1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진=소비자공익네트워크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 소비자 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밸롭의 아쿠아슈즈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를 초과한 0.64%가 검출됐다고 하네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장시간 노출시에는 신체 생식계나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규제된 화학물질이라 합니다. 해당 제품 브랜드에 판매를 중지 등 조치를 권고하였고, 밸롭회사에서는 자발적인 리콜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내세탁성과 일광견뢰도 등 품질시험 결과로는 9개 제품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탁에 따른 변식,수축 등 내세탁성 시험 결과 모든 제품이 충족하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여름철에 아이들에게 가장 필수적인 아쿠아슈즈조차 건강에 위험을 줄수있는 성분이 노출됨에 따라 부모님들은 더 확인을 하시고 건강한 아이를 위해 신경을 써야할것같습니다.